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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카페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는데, 작년에 감정평가사 1차에
합격하게 되면서 다행히 간단한
합격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되었네요.^^
저는 감정평가사 1차 시험과목 전반
노베이스로 시작했고, 전체적으로
탑에듀 강의를 들으면서 준비했는데요.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좀 더 어수선하고 집중하기 어려웠던
점도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21년
시험까지 코로나가 이어지고 있네요.
작년 경험자로써 무엇보다 멘탈을
잡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면서
간략한 감정평가사 1차 시험과목
공부방법을 남겨 볼게요!
<시험일정 간략확인!>
1. 민법
민법은 처음에 정말 이해하기가
힘든 과목이었는데요. 또 작년에 민법이
갑자기 어려워지면서 평소보다 성적이
굉장히 많이 떨어졌어요.
안정적으로 8~90점 정도를 맞다가
60점 밑으로 떨어졌으니 앞으로
민법은 전체적인 내용 이해가
중요하다고 보이네요.
다만 생소한 문제로 집중하기가
어려웠던 탓에 점수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번 강의를 들으면서
자주 나오는 단어와 문제를 정확하게
잡으시면 커트라인을 넘기는 데
무리는 없으실 것 같아요.
2. 경제학
평소에 경제는 관심이 있었던
과목이라 재미는 있었는데, 역시
들었던대로 쉽지는 않았어요.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느낀점은
강의를 들을 땐 이해가 되도
문제를 풀 땐 굉장히 헤매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강의를
보고 꼭 스스로 복습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고, 어느정도 이론을
숙지한 후에 문제풀이식으로
공부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거예요.
3. 부동산학원론
대부분 수험생분들이 그러실 것 같지만
감정평가사 1차 시험과목에서
부동산학원론은 무조건 고득점을
노려야 하는 과목인 것 같아요.
체감 난이도도 낮은 편이고 하는만큼
점수도 잘 나오는 과목입니다.
쉽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점수 잃지
않도록 강의를 기출 통해서 꼼꼼하게
살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4. 감정평가관계법규
회계나 경제, 민법에 약하신 분들 중
부동산학원론 외에 또 점수를 노린다면
감정평가관계법규가 유력하다 보여요.
특히 이 과목이 중요한 게
회계랑 같은 교시에 보기 때문인데요.
관계법규에서 빠르게 문제를 마치고
시간을 확보하셔야 회계학에
충분히 시간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대신 너무 마음 급하게 하시면
법과목이다 보니 실수가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꼭 주의하시구요.
5. 회계학
회계학은 정말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었는데요.
위안이 될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만 어려운 게 아니라는 것..
과목 중에 제일 시간 투자를
많이해도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
과목이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대부분 과락이 발생하면 이 과목에서
발생하는데, 그러니 고득점은 아니더라도
절대 과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금 시간을 많이 투자하더라도
회계학은 열심히 준비하셔야 해요!!
원가회계 비중이 적어서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재무회계보다 원가회계가 훨씬
공부시간 대비 점수를 가져오기
수월한 느낌이었습니다.
감정평가사 1차 시험과목은 각 개념별로
보면 내용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대신 어차피 모든 걸 암기할 수는 없으니
핵심 개념이랑 기출 위주로
준비하시면 충분히 가능성 있으실 거예요.
어렵지만 꼭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고, 1차는 객관식시험이라는 거
계속 유념하시면서 요령있게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